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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시간

by 운동루틴90 2025. 10. 5.

2025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확정, 기간과 적용 대상은?

 

2025년 추석 연휴에는 국민의 귀성·귀경 부담을 덜기 위한 특별 혜택으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됩니다. 정부는 9월 23일 국무회의를 열어 10월 4일(토) 0시부터 10월 7일(화) 자정(24시)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안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면제 조치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명절 교통 체증 완화와 국민 체감 지원을 위한 대표적 정책 중 하나입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면제 기간은 총 4일간으로, 추석 당일(10월 6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 10월 3일에 진입해 4일 0시 이후에 진출하거나, 7일에 진입해 8일 0시 이후에 진출하는 차량도 면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즉, 통행료는 진출 시각 기준으로 면제 여부가 결정되므로, 입장 시간보다 출구 통과 시간이 더 중요합니다.


모든 차량(승용차, 버스, 화물차 등)은 차종에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를 켜둔 채 요금소를 그대로 통과하면 자동으로 ‘0원 처리’가 되며, 일반 차로 차량은 진입 시 통행권을 뽑고 진출 요금소에서 제출하면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이번 통행료 면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뿐 아니라, 서울-춘천, 인천국제공항, 수도권제1순환, 천안-논산 등 16개 민자고속도로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일부 지자체 관리 유료도로는 제외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부간선지하도로, 신월여의지하도로(서울), 광안대교(부산), 범안로(대구), 문학터널(인천) 등은 이번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고속도로 이용 전 해당 도로가 면제 대상인지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면 불필요한 혼선을 피할 수 있습니다.

 

면제 기준과 이용 방법, 하이패스·일반 차량 모두 주의하세요

 

2025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입장 시간이 아니라 퇴장 시점을 기준으로 면제 여부가 결정됩니다.

 

 

 

 

버스전용차로제 확인하러 가기 


즉, 면제 시작 전인 10월 3일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더라도 4일 0시 이후에 진출하면 통행료가 면제되며, 7일 밤 늦게 진입했더라도 8일 0시 이전에 빠져나가면 전액 면제됩니다. 반대로, 면제 기간이 끝난 8일 새벽 이후에 진출하면 요금이 부과되니 시간 계산을 잘 해야 합니다.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하이패스 이용 차량은 단말기 전원을 켜둔 채 요금소를 그대로 통과하면 됩니다. 통행 데이터가 자동으로 0원으로 처리됩니다.

일반 차로 이용 차량은 진입 시 통행권을 뽑고, 진출 시 해당 통행권을 제출하면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만약 면제 기간에 진입 후 장시간 정체로 인해 자정을 넘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진출 시각이 면제 시간대에 포함되면 자동 면제 처리되므로, 주행 중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이익은 없습니다.

다만 하이패스 단말기 전원을 끄거나, 통행권을 분실한 경우에는 정상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출발 전 반드시 단말기 전원 확인과 통행권 보관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에는 고속도로뿐 아니라 주요 간선도로에서도 교통 통제가 일부 이루어집니다.
특히 경부선과 영동선의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10월 3일부터 9일까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됩니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일반 차량 운전자들은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이처럼 통행료 면제는 혜택이 크지만, 교통 법규를 함께 숙지해야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귀성길이 될 수 있습니다.

 

면제 제외 도로와 헷갈리기 쉬운 유료도로 구분법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전국 대부분 도로에 적용되지만, 모든 유료도로가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일부 민자도로는 이번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이용 전에 반드시 이 도로가 도로공사 관리 도로인지, 지자체 관리 도로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면제 제외 도로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시: 서부간선지하도로, 신월여의지하도로
  • 부산시: 광안대교
  • 대구시: 범안로
  • 인천시: 문학터널

 

이들 도로는 명절 연휴에도 평소와 같은 요금이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 서부간선지하도로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명절에도 통행료를 정상적으로 징수합니다. 또한, 인천 문학터널이나 부산 광안대교 역시 지자체별 조례에 따라 운영되므로, 정부의 통행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와 협약된 민자고속도로 16곳은 이번 면제에 포함됩니다. 서울-춘천, 인천공항, 천안-논산, 대구-부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일부 구간) 등은 모두 무료 통행 혜택이 적용됩니다.


고속도로 표지판 하단에 한국도로공사(Korea Expressway) 로고가 있거나, 톨게이트 간판에 고속도로 표기가 있는 구간은 대부분 면제 대상입니다.

 

도로 이용 전, 네비게이션에서 통행료 포함 표시가 뜨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T맵, 카카오내비 등은 실시간 면제 정책이 자동 반영되므로, 해당 기간에는 요금이 0원으로 표시됩니다.이 기능을 통해 헷갈리기 쉬운 민자도로와 유료도로 구분이 가능하므로, 출발 전 미리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안전하고 현명한 귀성길을 위한 교통 꿀팁과 마무리 안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단순히 요금을 아끼는 것을 넘어, 명절 귀성길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국민 편의를 높이는 정책입니다. 하지만, 무료라는 이유로 무리한 운전이나 졸음운전이 발생하면 오히려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현명한 귀성길을 위해 몇 가지 실천 팁을 소개드립니다.

 

  • 출발 전 차량 점검: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을 점검해야 합니다.
  • 휴게소 활용: 2시간 이상 운전 시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 실시간 교통 정보 확인: 한국도로공사 앱 또는 포털 실시간 교통지도를 통해 정체 구간을 피하세요.
  • 교통량 분산 출발: 오전 5~7시대나 오후 8시 이후 출발하면 정체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 응급 상황 대비: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또는 앱을 통해 긴급견인, 응급구호 요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 농산물 할인행사, 무료 커피 제공 등 귀성객 맞춤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 휴게소 이벤트 일정을 미리 확인하면, 더 즐겁고 알찬 명절 이동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2025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간은 10월 4일 0시부터 7일 자정(24시)까지입니다.

 

 

 

 

 

입·퇴장 시간을 착각하면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귀성길 출발 전에 반드시 시간과 구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통행료 면제 정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